"김구 선생 대한민국 건국을 거부한 분, 국부는 이승만 박사 한 분""이제 분단관리 정책 아닌, 통일정책으로 선회할 때"
  • 제63회 이승만포럼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마이클 리 전 CIA한미안보협력 조정관이 강연자로 나서 '이승만 바로세우기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제63회 이승만포럼이 17일 오후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은 마이클 리 전 CIA한미안보협력 조정관이 강연자로 나서 '이승만 바로세우기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대한민국의 탄생은 소련의 야욕을 물리친 이승만의 승리다. 김구 선생은 독립투사로 존경을 받아 마땅하나 김일성과 남북합작을 모색했고 대한민국의 수립을 정면으로 거부하였기 때문에 이승만과 동격의 국부로 인정할 수 없다. 우리의 국부는 분명히 이승만 대통령이다.

    -마이클 리 前 미국 중앙정보국(CIA) 한미안보협력 조정관-


    '제63회 이승만 포럼'이 지난 17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에서 열렸다.

    이날 포럼에는 美중앙정보국(CIA)에서 24년간 근무하다 2000년 퇴직한 '마이클 리' 前CIA 한미안보협력 조정관이 '이승만 바로 세우기가 왜 필요한가'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이승만의 업적을 바로 세워야 대한민국 정체성이 바로 선다"고 역설했다.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강연에서 "우리나라는 간판만 대한민국이고 대한민국이 아니다"라며 "우리나라를 건국한 국부(國父)를 대접하지 않는 것은 크나큰 과오다"라고 밝혔다.

    그는 "1945년 광복절은 기념하면서 1948년 건국기념일은 제정하지 않은 것은 우리나라의 첫 단추부터 잘못된 것"이라며 "건국기념일을 제정하고 이승만 박사의 위대한 업적을 바로 세우지 않고는 대한민국 정체성과 국가 발전은 계속 표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김 구 선생은 독립투사로 존경해야 마땅하나, 김규식과 북한으로 올라가 김일성을 만나고 대한민국 건국을 거부한 분"이라며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국부는 이승만 박사 한 분"이라고 지적했다.

  • 마이클 리 前 CIA 한미안보협력 조정관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 마이클 리 前 CIA 한미안보협력 조정관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이승만 대통령 때문에 한반도가 분단됐다는 주장에 대해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이승만 박사는 남북 분단의 원흉이 아니라 우리의 은인"이라고 강조하며 "이승만 박사의 '정읍 발언' 당시 북한은 이미 공산화 되어 있었고, 우리 만이라도 민주주의 국가를 세우자하여 노력한 분이 이승만 박사"라고 지적하면서 "정읍발언을 내세워 이승만 박사를 남북 분단의 책임자라고 주장하는 것을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지금 대한민국의 상황을 빗대 "아주 훌륭한 집안에서 아버지 덕분에 잘 자란 자식들이 있는데, 그 자식들이 자기 아버지 묘를 찾아가지 않고 옆에 이장 묘에 찾아가 장례를 지내는 형국"이라고 비유, 청중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거시적으로 분류하면 ▲국민국가(공화국) 건설 ▲농지개혁 ▲교육정책 ▲한미동맹 등 인데, 가장 큰 업적은 한미동맹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한미동맹 덕분에 우리나라가 경제성장을 했고, (지금 우리가) 자유분방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면서 "이러한 위대한 업적을 가진 대한민국 국부의 기념관 하나 없는게 가슴 아픈 현실"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승만 바로 세우기 운동을 서둘러야 한다"며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의 국호는 대한민국이고, 우리의 건국 대통령은 이승만 박사"라고 강조했다.


  •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강연 도중 현 정부의 대북전략에 대해서도 조언을 내놨다.

    그는 "휴전 이후 우리나라는 분단 관리 전략만 활용했다"며 "이제는 통일 전략으로 선회할 때"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실 통일도 적합한 용어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헌법에 의해 보장된 우리 영토에서 범죄 집단인 김일성 일가를 몰아내고 실지(失地)를 회복하는 것이 통일"이라고 말했다.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북한의 당 가운데는 노동당과 장마당이 있는데, 이제는 장마당이 인민을 통제하고 당은 인민을 통제 못하고 있다"며 "북한은 무너져가고 있고 북한 급변사태는 반드시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더 이상 우리 정부가 대화나 협상을 통해 (북한 김정은의) 눈치를 볼 때가 아니며 우리가 선제적이고 강력한 대북정책을 펼치는 게 필요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마이클 리 前CIA 조정관은 강연을 마무리하면서 "우리 건국 세대가 죽은 다음, 젊은이들이 이 나라의 주인공이 됐을 때, 우리나라가 어떤 방향으로 걸어갈지 암담하다"며 "우리는 죽기전에 이 나라가 바로 서는 것을 보고 죽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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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문 전문

    제63회 이승만포럼
    2016. 5. 17(화) 오후3:00~5:00 정동제일교회 아펜젤러홀


    이승만 바로 세우기가 왜 필요한가?                  

    마이클 리(CIA 한미안보협력 조정관)


    강연 요지

    1. 대한민국의 건국사와 이승만의 위대한 업적을 바로 세우지 않고는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국가안보와 국가발전은 계속 표류한다.
    2. 김일성 숭모세력의 역사날조와 음모가 척결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담하다.
    3. 눈앞에 다가온 통일의 대업도 이승만 바로세우기로부터 시작 되어야한다.
    4. 작금의 국가혼란을 분석할 때 지난 70여년간의 시행착오를 더이상 방관할 수 없다. 지금이 거국적 대 각성을 위한 절호의 기회다. 역대정부의 씻을 수 없는 과오를 인정하라.
    5. 대한민국 건국기념일을 제정하고 국부 이승만의 생일을 국경일로 정하는 일을 대한민국 바로 세우기 제1순위로 해야 한다.

    1. 얄타회담의 아이러니와 38도선, 대한민국의 탄생은 소련의 야욕을 물리친 이승만의 승리다. 김구 선생은 독립투사로 존경을 받아 마땅하나 김일성과 남북합작을 모색했고 대한민국의 수립을 정면으로 거부하였기 때문에 이승만과 동격의 국부로 인정할 수 없다. 우리의 국부는 분명히 이승만 대통령이다. 전 세계에서 건국 기념일을 지키지 않고 국부의 생일을 국경일로 지키지 않는 나라는 우리나라뿐이다.

    2. 대한민국의 독립을 공약한 1943. 11. 27. 카이로 선언의 배경에는 이승만의 집요한 외교노력이 있었고 그 결실이었다. 상해임시정부의 노력보다 이승만 한사람의 노력이 더 위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였다. 해방정국의 혼란은 소련과 김일성과 내통한 박헌영과 여운형이 주도 하였다. 그러나 이승만을 중심으로 한 애국진영이 대세를 장악하였고 위대한 백년대계의 초석을 놓았다. 미국에서 아브라함 링컨에 준하는 존경을 받는 대통령은 해리 트루먼 대통령이다. 그분은 1947. 3. 12 트루먼 독트린을 선포하여 그때까지 미국의 우유부단한 대외정책을 획기적인 반공노선으로 선회하고 국가위상과 세계질서를 바로잡은 지도자였다. 우리 이승만 박사도 그와 상통하는 시대의 선각자였다. 

    3. 이승만을 하나의 정치가 사상가로만 보면 안 된다. 그분은 전 세계가 인정하는 선지자였다. 그분은 우리 현대사에서 중심축을 이루는 인물이며 그분의 건국이념과 철학이 오늘의 대한민국의 존재를 가능하게 하는 패러다임이다.  20대의 젊은 약관에 저술한 <독립정신>은 대한민국 건국의 성경이다. 조지 워싱턴 대학교 교수 그렉 브래진스키는 한국의 근현대사에서 이승만을 빼놓고는 어떠한 사건도 설명이 안 된다고 언급했으며, 세브란스 병원 설립자 에비슨 박사는 이승만은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위인이며 조지 워싱턴과 토마스 제퍼슨 그리고 아브라함 링컨을 합친 것 보다 더 위대한 인물이라고 평하였다. 매튜 리지웨이 미8군 사령관은 이승만이 공산주의와는 절대로 타협을 거부하였기 때문에 위대한 대한민국이 탄생하였다고 지적하였다.  

    4. 대한민국 건국 후의 치적을 살펴보자. 그분은 바이마르공화국 헌법에 버금가는 헌법을 창제하는데 주도하였고, 역사 이래 최초의 국민국가를 건설하고, 농지개혁, 교육제도 확립, 그리고 그분의 가장 위대한 업적은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지 않고 한미동맹을 성립한 것이다. 건국 당시 국민의 70%가 소작농이었으나 그들에게 토지를 상환조건으로 분배하고 소유권을 보장, 해방직후 국민의 78%가 문맹이었으나 그분의 통치기간 내에 적극적인 교육정책으로 10%로 줄었고 이는 국가산업화에 크게 이바지 하였다.

    5. 1960년 4.19 당시 이승만 대통령은 85세 노령이었고 자유당 실세들이 그를 포로로 하고 이기붕의 부통령 당선을 위한 3.15 부정선거를 도모하였다. 그때 야당후보 조병욱 박사가 미국 육군병원 <월터 리드>에서 서거하였기 때문에 이승만 박사는 단일후보가 되어 무투표 당선이 이미 확정되었기 때문에 3.15 부정선거를 이승만 박사와 연결시켜서는 안 된다. 엄밀히 말해서 4.19 혁명은 자유당의 부패가 표적이 되었어야 하며 이승만 대통령의 건국이념과 업적을 부정해서는 절대로 안 된다. 지금 이승만 대통령을 폄하하는 세력들은 그분이 김일성-김구 방식의 남북합작 (결국은 공산주의 통일국가)의 최대 방해자였기 때문이다.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우리의 자랑스러운 국부 이승만 대통령의 동상이 우뚝 서는 날 대한민국의 단추가 제대로 끼워지는 날이다.

    6. 우리민족의 분단비극을 남한 북한이라는 이분법으로 해석하면 절대로 안 된다. 헌법 제3조에 의하면 한반도 전체에는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국가가 존재할 뿐이며 북쪽의 김일성 범죄 집단은 국가가 아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그 범죄 집단을 국가로 인정하고 어리석기 짝이 없는 분단관리 전략을 유지해 왔다. 남북통일이라는 용어는 법리적으로 모순이 있다. 우리가 누구와 통일을 한단 말인가. 김일성 일가 집단과 통일을 하잔 말인가? 우리에게는 대한민국이라는 하나의 국가가 있을 뿐이며 우리의 영토와 민족을 보전하기 위하여 김일성 일가를 제거하는 일을 처음부터 시종일관하게 추진했어야 마땅하다.

    7. 건국 초기나 지금이나 공산주의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인간들이 설치고 있다. 우리는 지금부터 목숨을 걸고 이 나라를 바로 세우는 작업에 총 궐기 해야 한다. 그 우선순위는, 이승만 대통령을 국부로 바로세우고 대한민국 건국 기념일을 제정할 것이며, 제주도 4.3폭동과 광주 5.18 국가변란의 역사를 바르게 다시 써야하며, 잘못된 역사인식을 바로 잡아야 한다. 김대중과 노무현이 북에 가서 저지른 6.15선언이나 10.4합의는 김구, 김일성 방식의 남북합작을 위한 망국적 망상의 재판이며 우리나라 정계에서 이를 지지하는 세력들은 철자하게 척결되어야 한다.
    2009. 3. 1에 기독교 성직자 831명이 시국선언을 했는데 6.15 선언과 10.4합의를 실천하라고 주장하였다.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는 일이다.

    8. 이승만 바로세우기 운동을 우리는 서둘러야한다. 민족통일이 임박한 이때에 그 일을 다그쳐야 하는 이유는 김일성 일가의 집단이 붕괴 된 후 나라를 재건하는 과정에서 그날을 새로운 국가의 탄생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없지 않기 때문에, 소위 통일이 달성 된다고 해도 그것은 대한민국의 잘못된 현실을 바로 정리한 것뿐이며 새로운 국가의 탄생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연속이다. 그래서 무슨 일이 있어도 우리의 국호는 대한민국이고, 우리의 건국 국부는 이승만 대통령이며, 국기는 태극기이고, 국가는 지금의 애국가로 고정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