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국 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골을 뽑아낸 조원희.  ⓒ 연합뉴스
    ▲ 영국 프리미어리그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골을 뽑아낸 조원희.  ⓒ 연합뉴스

    영국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중인 조원희(26·위건 어슬레틱)가 프리시즌 경기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2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노르위치 카로우로드에서 열린 노르위치 시티와의 경기에 후반 교체 출전한 조원희는 들어간지 4분만에 팀의 두 번째 골을 뽑아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위건이 상대팀인 노르위치 시티에게 연속으로 두 골을 허용하며 2대3의 역전패를 당해 조원희의 골은 빛을 바랬다.

    한편 위건 구단 홈페이지는 팀의 패배에도 불구, 조원희를 이날 경기에서 활약이 가장 돋보였던 선수 중 하나로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