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한 KBS 전현무 아나운서(사진)가 스스로 "조지클루니를 닮았다"고 말하는가 하면, 같이 출연한 이지애-정다은 아나운서로부터 아나운서계의 진정한 작업남이라는 평가(?)를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목 부위 급성염좌로 잠시 방송을 쉬고 있는 이지애 아나운서가 출연, "평소에도 관심을 보였던 전현무 아나운서는 사실 나를 이용해 순정남의 이미지 메이킹을 하고 있다"고 폭로했다.

    덧붙여 이 아나운서는 "부모님들조차 대체 무슨 사이냐고 물으실 정도였지만, 정말 개인적으로 연락할 정도의 사이는 아니"라고 해명했다.

    한편 34기 신입 정다은 아나운서 역시 "입사 전부터 전 아나운서를 알았는데 갖가지 멘트로 내게 들이댔었다"며 "우리 부모님에게는 장인, 장모님이라고 부르기까지 했었다"고 고백해 전 아나운서를 당황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