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중앙보훈회관에서 고현숙씨 등 19명 수상
  • 국가보훈처는 15일 오후 2시에 중앙보훈회관 대강당에서 대한민국전몰군경유족회 주관으로 제39회 효자․효부상이 시상식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대한민국상이군경회장 등 중앙보훈단체장과 유족회원, 수상자 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적심사 경과보고, 시상, 식사, 축사, 답사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전몰군경유족회가 주관하는 효자․효부상은 산업사회 및 도시화로 인하여 해이해져가는 도덕성과 윤리관을 회복시키고, 경로 효친사상을 고양하여 건전한 사회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978년도부터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해 시상해 오고 있다.

    수상자는 전몰군경유족회 전국 시·도지부에서 추천한 후보자중 자체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19명이 선정됐다. 효자․효부상은 지난 ‘78년 제정된 이래 올해로 39회째를 맞고 있으며 2016년까지 모두 680명이 수상하게 된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현숙(63세, 서울 마포) ▶오성분(65세, 부산 부신진)▶황배현(52세, 대구 수성) ▶이규석(82세, 인천 남구)▶신효미(55세, 광주 북구) ▶주광순(61세, 대전 중구)▶정양순(71세, 울산 동구) ▶이경자(67세, 경기 군포)▶이규택(67세, 강원 강릉) ▶한 빈 (30세, 충북 증평)▶장점숙(63세, 충남 예산) ▶조광수(71세, 전북 김제)▶유복순(58세, 전남 장흥) ▶문정옥(63세, 경북 성주)▶김송란(69세, 경남 창원) ▶강계자(68세, 제주 서귀포)▶김판생(65세, 대전 서구) ▶오세옥(63세, 충남 예산)

    ◈ 심사위원장상▶김학선(69세, 서울 금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