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나비쉼터' 개관… 면적 32.66㎡ 휴식공간, 회의·연수도
  • ▲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서울 서초구 소재 연수원 내 교육동 1층에 청렴홍보 휴식공간인 '청나비쉼터'를 개관했다. ⓒ 서울교육청
    ▲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서울 서초구 소재 연수원 내 교육동 1층에 청렴홍보 휴식공간인 '청나비쉼터'를 개관했다. ⓒ 서울교육청

    서울교육청 산하 교육연수원은 서울 서초구 소재 연수원의 교육동 1층에 청렴 홍보 휴식공간인 '청나비 쉼터'를 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청나비 쉼터'는 공직자·시민의 청렴한 생활을 위한 홍보와 휴식공간이라고 한다.

    '청나비 쉼터'에서는 연수원 직원뿐만 아니라 방문객 전체를 대상으로 한 청렴문화 연수·회의·워크숍 등도 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다.

    '청나비 쉼터'의 총 면적은 32.66㎡로 30여 개의 좌석과 테이블, 컴퓨터, 도서 등 편의시설을 갖추었다. '청나비 쉼터'는 연수원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다.

    쉼터 입구에는 '이 달의 청렴이야기' 게시판을 마련해 매월 청렴과 관련한 명언이나 이야기 등을 게시한다. 쉼터 곳곳에는 청렴도서, 청렴 알림게시판, 청렴 거울 등을 비치해 서울교육청의 '청나비(청렴은 나로부터 비롯된다)' 운동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한다.

    조 용 서울교육연수원장은 "청나비 쉼터는 청렴문화 확산과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것"이라면서 "연수원 내 문화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교육연수원은 공·사립학교 교원·지방공무원·교육공무직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청렴계약서 게시, 청나비 운동 활성화, 정기적인 공무원 행동강령 교육 등 자체 계획을 수립·운영하며 서울교육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