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임경희 선수 축하 자리가 지난 23일 구미시청에서 열렸다.오른쪽 두번째가 임 선수.ⓒ구미시 제공
    ▲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임경희 선수 축하 자리가 지난 23일 구미시청에서 열렸다.오른쪽 두번째가 임 선수.ⓒ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지난 23일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브라질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육상팀 임경희 선수를 위한 축하와 격려자리를 마련했다.

    임 선수는 지난 4월 대구국제마라톤 대회에서 국내부문에서 2시간 33분 11초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고 8월6일~22일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리우올림픽 출전자격까지 획득해 한국 육상의 중심에 구미시가 우뚝 서 있음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구미시청 육상팀(감독 권순영)은 지난 4년 전 런던 올림픽에서 정혜림 선수가 출전했고, 이번에 임 선수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하게 되면서 올림픽출전 연속 2회 참가라는 성과를 거뒀다.

    이날 남유진 구미시장은 “언제나 도전하는 정신으로 더욱 더 기량을 연마하여 리우올림픽에서 좋은 소식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임 선수는 2015년 입단한 선수로 2016 대구국제마라톤대회 우승, 제45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우승, 2016 서울나이키우먼스 하프마라톤대회 우승 등 뛰어난 기량을 갖춘 선수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