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방부는 주한 일본대사관이 서울 시내의 한 호텔에서 일본 자위대의 날 기념행사에 국장급 수준에서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4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자위대 국내 행사의 군 당국자 참석과 관련해 이같이 밝히면서 "아직 결정되진 않았다"며 "올해도 그(지난해) 수준에서 참석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일본은 1954년 7월1일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매년 서울 시내 호텔 등에서 개최해왔다.

    그러나, 2014년 자위대 창설 60주년해사부터 국내 반발 등 여론을 의식해 대사관에서 행사를 열었다.반면, 올해 행사는 12일 서울 한 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