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6 ATP 김천국제챌린저테니스대회가 16~24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전세계 18개국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김천시 제공
    ▲ 2016 ATP 김천국제챌린저테니스대회가 16~24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전세계 18개국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김천시 제공

    ‘2016 ATP 김천국제챌린저테니스대회’가 16~24일까지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미국, 러시아, 프랑스 등 전세계 18개국 3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합을 벌인다.

    국내 테니스 팬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펼쳐질 이번 대회는 예선, 단식 32강, 복식 16강전이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총상금은 5만 달러로 단식 우승자에게는 7,200달러의 상금과 랭킹 포인트 80점, 복식 우승자에게는 3,100달러의 상금과 80점의 랭킹 포인트가 주어진다.

    한국에서는 이덕희, 권순우, 홍성찬, 김청의 선수의 활약이 기대되는데 이들은 10대 후반부터 20대 초중반의 어린 선수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

    해외에서는 Li zhe(중국), Chen Ti(대만), Wu di(중국) 등 해외 유명 선수들도 참가하고 와타누끼 유스케(일본) 등 일본선수도 참가해 상위 입상을 노리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스포츠 중심도시 김천에서 세계 정상의 테니스인들이 참가하는 2016 ATP 김천국제 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 모두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여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