숀 블레이클리 BCCK 대표 "사무소 이전 발판으로 향후 더 큰 성장 기대"
  • ▲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주한 영국상공회의소(BCCK) 사무소 확장 이전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이전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스티브 더크워스 BCCK 회장,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특구시장, 숀 블레이클리 BCCK 대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BCCK
    ▲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더케이트윈타워에서 주한 영국상공회의소(BCCK) 사무소 확장 이전식이 진행됐다. 사진은 이전식에 참석한 (왼쪽부터)스티브 더크워스 BCCK 회장,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특구시장, 숀 블레이클리 BCCK 대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BCCK

    주한 영국상공회의소(이하 BCCK)가 지난 20일 사무소 확장 이전식을 가지고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영국 기업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이날 서울 종로구 더케이 트윈타워에 차린 새 사무소에는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 숀 블레이클리 BCCK 대표,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특구시장, 스티브 더크워스 BCCK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소 확장 이전식이 열렸다.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특구 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런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BCCK의 규모 확장 및 사무소 이전은 한국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영국 기업들에게 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특구 시장은 "숀 블레이클리 대표의 지도와 주한 영국대사관의 지원 아래 향후 영-한, 한-영 교역 관계가 더욱 돈독해 질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BCCK 관계자들에게 축하인사를 건넸다.

  • ▲ (왼쪽부터) 숀 블레이클리 BCCK 대표, 스티브 더크워스 BCCK 회장,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특구시장,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BCCK
    ▲ (왼쪽부터) 숀 블레이클리 BCCK 대표, 스티브 더크워스 BCCK 회장, 제프리 마운트 에번스 런던금융특구시장,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테이프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BCCK


    이에 숀 블레이클리 BCCK 대표는 "BCCK는 '브렉시트(Brexit)'가 결정 된 이 시점에서도 한국 시장에서 활동하는 영국 기업을 대표할 것"이라며 "이들을 잘 이끌 수 있을 만큼 성공적으로 정착했다"고 답했다.

    숀 블레이클리 BCCK 대표는 "BCCK는 지난 1년 동안 많이 성장했고, 이번 사무소 확장 및 이전을 통해 앞으로 한국에서 더 큰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BCCK 회원사와 한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영국 기업들에게 한국에서 더 많은 상호발전의 기회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BCCK는 회원사인 영국 기업들의 한국 내 사업을 지원하는 곳으로 영국의 대한 통상, 투자 증진 및 한국과 영국 기업 간 사업 활성화를 위해 영국 정부와 긴밀히 공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 이벤트,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홍보, 신규 사업개발 및 대리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편 BCCK는 오는 9월 8일 주한 영국대사관저에서 연간 행사인 '가든 파티'를 개최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주한 영국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bcck.or.kr) 또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BritishChamberofCommerceKorea/)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