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장헌무)가 지난 달 27일 인도네시아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정상 등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구미시 제공
    ▲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장헌무)가 지난 달 27일 인도네시아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정상 등정이라는 성과를 거뒀다.ⓒ구미시 제공

    Yes Gumi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장헌무)가 지난 달 27일 인도네시아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장헌문 원정대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번 원정대는 지난 달 18일 오세아니아 칼스텐츠 현지로 출국, 26일 베이스캠프에 도착 등정을 준비해 왔으며, 마침내 27일 정상 등정에 성공했다.

    지난 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 원정대는 지난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 2016년 남아메리카 아콩카쿠아(6,962m) 등정 쾌거에 이어 다섯 번째로 오세아니아 최고봉인 칼스텐츠 등정에 도전해 성공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예스구미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대 등정 성공 소식을 접하고 등정 성공을 축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내 최초 지자체 단일 ‘7년간 7대륙 최고봉 등정’ 이란 원대한 꿈을 43만 구미시민의 염원 담아 구미산악인들이 앞장서 실현하고 있는데 대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이 기상에 힘입어 새해에는 구미경제 살리기와 오는 2022년 제103회 전국체전 구미시 유치에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미시 승격 40주년을 기념해 구미시와 구미시산악연맹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세워 지난 2012년부터 세계 최고봉 도전 길에 나서고 있으며, 이번 등정 성공에 이어 2017년 아시아 에베레스트(8,848m), 2018년 남극-빈슨메시프(4,897m) 정상 등정을 끝으로 7년간 대장정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