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개수를 21개로 늘렸다.

    한국시각으로 10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올림픽 수영경기장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800m 결승에 출전한 펠프스는 미국 대표팀의 마지막 영자로 나서 7분 00초 66의 호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계영 4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펠프스는 이날 하루 동안에 접영 200m과 계영 800m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목에 걸며 벌써 대회 3관왕에 오르게 됐다.

    이날 메달 획득으로 펠프스는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와 통산 메달 수를 각각 21개와 25개로 늘렸다.

    한편 펠프스는 접영 100m와 개인혼영 200m 에도 출전할 것으로 알려져 이번 올림픽에서 목에 걸 메달 숫자가 더욱 늘어나리란 전망이 우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