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소희 선수.ⓒ연합뉴스
    ▲ 김소희 선수.ⓒ연합뉴스


    대한민국 태권도 국가대표 김소희(22)가 금메달을 신고했다.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올림픽 태권도 여자 49㎏이하급 결승에서 김소희가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7대6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1년 경주, 2013년 멕시코 푸에블라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46㎏급에서 연거푸 우승하며 월드 챔피언 자리를 차지한 김소희는 생애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새로운 태권도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여자 46㎏급 정상을 차지한 김소희는 생애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도 최고 높은 자리에 오르며 최고의 기량을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