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 전교조 척결

교사생활 27년…8월 1일 모 교육매체 "H씨 내정설" 보도

조희연의 새 정책보좌관은 前 전교조 부위원장

"서울교육 후반기 정책과제 효과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할 것"

김희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6.09.01 13:3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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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은 1일 일반임기제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 전교조 부위원장 출신 한만중(53) 씨를 서울교육감 정책보좌관으로 신규임용했다고 밝혔다.

한만중 신규임용자는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1990년 3월 서울 상도중학교에 교사로 부임한 이후 27년 동안 교사 생활을 했다고 한다.

노무현 정권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교육혁신위원회 준비팀, 전교조 부위원장,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연구위원 등을 거쳤다고 한다.

한만중 신임 교육감 정책보좌관은 "대통령직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활동, 시·도교육감 협의회 활동 등을 통해 교육정책의 추진 현황을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다양한 활동을 축적해 왔다"면서 "서울교육의 후반기 정책과제들이 교육주체와 시민과의 협치정신에 근간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교육정책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만중 신임 교육감 정책보좌관 임용 소식에 일각에서는 "공개경쟁임용이라더니 결국 조희연 서울교육감과 '코드'가 맞는 사람이 됐다"며 수근거리고 있다.

실제 조희연 서울교육감은 2014년 취임 이후 전교조 해직교사 출신인 금천구청 교육정책보좌관을 정책보좌관에 임명한 바 있다.

또한 모 교육전문매체는 지난 8월 1일 "조희연 서울교육감이 전교조 고위간부 출신의 50대 교사 A씨를 정책보좌관으로 영입한다는 소문이 교육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고 보도한 적도 있어 의혹의 시선은 점차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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