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박이 이동국이 파 놓은 함정에 빠져 눈물을 펑펑 흘렸다. 

    11일 방송될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147회'이대로만 자라다오' 편에서는 대박이 아빠 이동국이 파 놓은 구덩이에 빠져 당황해 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최근 이동국은 오남매 중 막내 대박을 강하게 키우기 위해 과격(?)한 놀이는 물론, 무섭기로 소문난 파충류 친구들과 만남을 주선하는 등 남다른 교육방식으로 관심을 모았다. 

    대박 또한 이런 이동국의 교육 방식에 적극 동참하며 아빠와 부자 케미를 폭발시켜왔다. 이 가운데 이번엔 대박이 아빠의 손에 이끌려 해수욕장 한 가운데 파인 구멍에 빠져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대박은 몸 전체가 구덩이에 파묻힌 모습. 간신히 얼굴만 밖으로 쏙 내밀고 있는 대박의 모습은 마치 아기 두더지 같아 엄마 미소를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대박은 영문도 모른 채 모래사장 구멍에 자신이 빠졌다는 상황에 눈꼬리를 축 늘어트리며 애처로운 강아지 눈빛을 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든다.

    특히, 대박의 귀여운 눈빛 호소에도 장난기가 발동한 이동국은 대박을 그저 지켜 보기만하고 구해주지 않았다. 이에 대박은 서러움을 드러며 닭똥 같은 눈물을 흘렸고, 이 모습에 깜짝 놀란 설엄마가 대박을 구출해내려 고군분투했다. 

    이동국 삼남매가 이번 주에는 어떤 활약으로 웃음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147회는 9월 11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동국 아들 대박,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