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친 환경미화원, 비교적 가벼운 부상 입어 '불행 중 다행'

호란, 음주운전하다 청소 차량과 "쾅!"..50대 환경미화원 다쳐

29일 라디오 방송 위해 차 몰고 가다 접촉 사고
도로 길가에 정차돼 있던 성동구청 청소차 들이받아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6.09.29 2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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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혼성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37)이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돼 있는 청소 차량과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경찰에 따르면 호란은 29일 오전 5시 50분경 지프 랭글러 차량을 몰고 성수대교 남단 인근을 지나다, 도로 길가에 서 있던 성동구청 청소차를 추돌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사고로 청소차 운전석에 타고 있던 환경미화원 황OO(58)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황씨는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해 위중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 늦은 밤까지 술을 마신 호란이 '숙취'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직후 호란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되는 0.101%로 측정됐다.

이와 관련,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추가 소환 조사 일정은 아직 잡히지 않았다"며 "피해자 황씨도 병원 진단서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클래지콰이 컴백 9일 만에 '대형 사고'를 친 호란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사과 표명과 더불어 당분간 '자숙의 시간'을 갖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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