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캐롤'은 국민 뮤지컬 배우 남경주도 춤 추게 만든다.

    '오!캐롤'이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이자 뮤지컬의 주요 넘버를 엮은 메들리 영상과 남경주의 깜짝 댄스를 공개한 티저 영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11월 한국 초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오!캐롤'은 남경주, 서영주,서범석, 전수경, 김선경, 이유리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화려한 캐스트로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 

    메들리 영상에서는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한 닐 세다카의 5곡 'Breaking Up is Hard to Do', 'Happy Birthday Sweet Sixteen', 'One Way Ticket', 'You Mean Everything to Me', 'Stupid Cupid' 을 만날 수 있다. 

    영상 속 남경주는 오래된 레코드 가게에서 추억에 잠겨 레코드 판을 꺼낼 때마다 음악이 나오자 장난끼 있는 모습으로 음악을 듣는다. CF, 영화 OST 등 친숙한 음악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중장년 층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게 한다.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Oh Carol'의 흥겨운 멜로디에 맞춰 남경주가 댄스를 선보였는데, 촬영 현장에서 음악만 듣고 즉흥적으로 선보였다. 그는 고등학교시절 닐 세다카의 음악에 맞춰 유행하던 춤을 섭렵하기 위해 친구들과 모여 맹연습했다는 전언이다.

    뮤지컬 '오!캐롤'은 오랫동안 가슴앓이를 하며 지켜만 본 사랑, 결혼식 당일 첫사랑에게 파혼 당한 신부 등 6인의 주인공이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펼지는 러브스토리를 담는다. 11월 19일 광림아트센터 BBCH에서 개막한다.

  • [사진=클립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