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스터'가 배우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의 강한 존재감을 확인할 수 있는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마스터'는 건국 이래 최대 규모의 조 단위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이를 쫓는 지능범죄수사대와 희대의 사기범, 그의 브레인까지 서로 속고 속이는 추격을 그린 범죄오락액션 영화다. 

    '마스터'의 1차 포스터는 이병헌이 연기한 희대의 사기범 '진회장'과 강동원이 맡은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 김우빈이 연기한 타고난 브레인 '박장군' 세 인물의 팽팽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골목을 가로질러 어딘가로 향하는 '진회장'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필리핀 현지의 이국적인 분위기 속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이병헌의 카리스마로 강렬함을 더한다. 

    '진회장'을 쫓는 지능범죄수사팀장 '김재명'이 작전 수행 가운데 총을 겨누고 있는 순간을 담아낸 포스터는 생애 첫 형사로 분해 지적인 모습은 물론 강도 높은 액션을 선보일 강동원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또, 헬리콥터가 가로지르는 도심 한가운데 서서 어딘가를 예의주시하는 '박장군'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는 '진회장'과 '김재명' 사이를 오가며 흥미진진한 긴장감을 더할 브레인 김우빈의 캐릭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550만명을 동원한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의 차기작인 영화 '마스터'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