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성레저산업 1,454억원 투자, 2019년 상반기 개장 예정
  • ▲ 문경새재에 체류형관광 형태인 ‘문경 콘도&리조트’가 들어선다. 사진은 25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기공식 장면.ⓒ경북도 제공
    ▲ 문경새재에 체류형관광 형태인 ‘문경 콘도&리조트’가 들어선다. 사진은 25일 문경새재에서 열린 기공식 장면.ⓒ경북도 제공

    문경새재에 체류형관광 형태인 ‘문경 콘도&리조트’가 들어선다.

    경북도는 25일 문경새재에서 정병윤 경제부지사, 최교일 국회의원, 고윤환 문경시장, 이규표 일성레저산업(주)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성 문경 콘도&리조트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복합관광레저시설인 이 시설은 8,440㎡의 부지에 타워콘도 313실(지하 5층, 지상 16층), 빌라콘도 56세대(지하1층, 지상 3~4층 8개동), 워터파크, 사우나, 연회장 등을 갖추고 2019년 상반기 중으로 개장할 계획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도청신도시 인근 시군의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관광레저 인프라 확충을 위해 2014년 4월 17일 경상북도·문경시↔일성레저산업(주)와 931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하는 등 총 1,454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이버 일성 문경 콘도&리조트 준공시 일자리 창출 200여개 창출, 연 250억원 경제적 파급효과,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새로운 체류형 관광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일성레저산업(이규표 대표이사)의 과감한 고향투자로 문경뿐 아니라 인근 지역과의 연계발전도 기대된다”며 “앞으로 관광과 동해·백두대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접목한 복합휴양시설을 적극 유치해 신도시 주변지역(북부지역)의 서비스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