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기만 해도 흥이 나는 뮤지컬 '오!캐롤'의 유쾌한 연습 현장이 공개됐다

    '오!캐롤'은 CF, 영화음악 등으로 친숙한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음악을 엮어 만든 주크박스 뮤지컬로, 1960년대 미국 플로리다 리조트에서 펼쳐지는 6인의 러브 스토리를 담는다. 

    국내에서 가요로 번안되거나 여러 광고음악에 쓰이기도 했던 닐 세다카의 'One Way Ticket', 'Stupid Cupid', 'Oh! Carol'은 연습실에서 배우들 역시 자연스럽게 어깨를 들썩이게 할 정도로 신나는 곡이다.

    음악에 매료돼 출연을 결심했다는 전수경은 "좋아하는 음악으로 연습하니 너무 즐겁다"며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선보였다. 김선경 또한 "즐겁고 신나는 음악 덕분에 배우들과 함께 연습하는 것이 행복하다. 극중에서처럼 직접 'You Mean Every Thing to Me'를 불러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나는 음악 덕분에 쉬는 시간조차 흥겨운 분위기가 이어지며, 젊은 배우들 역시 기타를 연주하거나 노래 대사를 맞춰 보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작품의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뮤지컬 '오!캐롤'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11월 19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17일~18일 단 이틀간 프리뷰 공연을 진행하며, 이 기간에는 프리뷰 골든 티켓을 VIP/R석 5만원이라는 이례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