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t burn down the barn to kill the rats!

  • 지금 한국에서는 박근혜정권 반대 세력과 일부 언론매체들이
    최순실사건을 침소봉대하여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이번 사건은 민간인 최순실이 친구인 대통령 “빽”을 믿고
    문화체육관광부 인사정책에 관여하였고 체육진흥기관을 만든다며 대기업체들로부터
    800억원 정도의 기부금을 받아 그 중 일부를 개인적으로 썼을 것이라는 혐의를 받고 있을 뿐이다. 이 정도의 비리는 역대 모든 정권 아래서 다 있었던 일이다.

    설사 최순실이 그 돈을 혼자 다 꿀꺽했다고 가정하더라도
    김대중 정권이 박지원(현 국민의당 대표)이를 시켜 북한 김정일한테
    “정상회담 사례비”로 갖다 바친 약 5억 달러에 비하면 “새발의 피”다.

    그런데 야당들은 내년 대선에서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해
    이 흔한 대통령측근 비리사건 때문에 나라가 망하기라도 한 것처럼 야단법석을 떨고 있다.
    또 주류언론 매체는 물론 사이비 인터넷 언론매체들은 살판 난듯이
    사실 확인도 없이 허무맹랑한 오보들을 쏟아내며 국민을 선동하고 있다.

    다행히 최순실이 자진 귀국하여 수감되고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으니
    이 사건은 사법기관에 맡기고 국민과 정치인들은 정상으로 돌아가야 한다.
    추락하는 경제를 되살려야 하고 북핵문제에 더 신경을 써야 할 때다.
    우리 속담에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있다.
    작은 문제를 과도하게 해결하려다 더 큰 손해를 본다는 뜻이다.

    영어속담 Burn down the barn to kill the rats! (버언 다운 더 바안 투 킬 더 랫츠)
    즉 “쥐 잡으려고 외양간 다 태운다”와 같은 뜻이다.

    A: What do you think of this Choi Soon Sil scandal?

    B: I think it's just one of those influence-peddling cases common in any country.

    A: But the opposition parties and the mass media are overreacting
    as if this were the end of the country. They are burning down the barn to kill the rats! 

    B: You can say that again.

    A: 이 최순실 스캔들을 어떻게 생각합니까?

    B: 어느 나라에나 흔히 있는 권력자 측근비리 사건의 하나일 뿐이죠.

    A; 그런데 야당과 언론매체들은 마치 나라가 망하기라도 한듯이 과민반응을 하고 있으니,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다 태우는 격이죠!

    B: 그러게 말이에요.

    Copyrightⓒ2016 by W.Y. Jo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