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한' 로코가 온다…창작산실 우수신작 뮤지컬 '레드북'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6.11.23 13:4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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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레드북'이 오는 25일 티켓을 오픈한다.

'레드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원사업 '창작산실'의 2016년 뮤지컬 우수신작에 선정된 작품으로 여성의 성(性)과 사랑을 유쾌하게 다룬다.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배경으로, 슬플 때마다 첫사랑과의 야한 상상을 떠올리는 다소 엉뚱한 캐릭터인 여주인공 안나가 세상의 편견에 맞서 소설가로 성장하는 두 남녀의 발칙하고도 엉뚱한 로맨스를 보여준다.

이번 뮤지컬은 2013년 '여신님이 보고계셔'로 평단과 대중의 주목을 받은 작가 한정석과 작곡가 이선영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4년만의 신작이다. 

한정석 작가는 "서로 다른 두 남녀 주인공(안나, 브라운)과 개성 강한 캐릭터들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존중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선영 작곡가는 "캐릭터에 맞춰 클래식한 곡부터 팝적인 곡들까지 다양한 곡들로 구성했"며 "전체적으로 사랑스럽고 발칙한 느낌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고 음악 콘셉트를 설명했다.

뮤지컬 '레드북'은 연출가 오경택, 음악감독 양주인, 안무가 송희진이 참여하고, 배우 유리아와 박은석이 각각 '안나'와 '브라운'을 연기한다. 이 외에도 지현준, 김태한, 김국희, 주민진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11월 25일에 인터파크 티켓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를 시작하며, 내년 1월 10일부터 22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바이브매니지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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