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1A4 진영의 동공지진이 포착됐다.

    11일 방송될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노래+작곡+연기 등 다방면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진영을 위한 맞춤형 귀신몰카가 펼쳐진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손으로 귀를 틀어막고 얼음처럼 꼼짝없이 얼어붙은 모습이 담겨있다. 이는 B1A4 진영이 멤버 산들-바로의 의뢰를 받은 출장몰카단이 준비한 몰카에 당하는 모습이 담긴 것.

    B1A4 멤버들에 의해 진영의 허점이 드러났다. 출장몰카단 김희철과 이국주를 찾은 산들-바로는 진영이 겁이 많다고 폭로했고, 산들은 "한 자리에서 자는데 7번을 가위를 눌렸다"며 공포심이 많은 진영의 에피소드를 밝혔다.

    이에 출장몰카단과 B1A4 멤버들은 진영 맞춤형 귀신몰카를 준비했다. 진영은 뮤직비디오 영상에서 귀신이 보이고 노래에서 음산한 귀신소리가 섞여 들리는 소름 끼치는 일들이 벌어지자 "아까 귀신도 봤는데.."라고 말했다.

    진영은 휴대폰에 빨려 들어갈 듯 집중해 귀신 영상을 몇 번이고 돌려보는가 하면, 멤버의 뒤에 숨으며 놀란 마음을 쓸어내렸다고. 특히 사진 속 그는 귀신 소리가 들리자 안무 연습은 뒤로 한 채 동작정지 상태가 돼 눈길을 끈다.

    제작진은 "진영이 속을 수밖에 없는 최적의 상황을 연출했다"면서 "평소 침착하고 젠틀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본 방송을 통해서 꼭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출장 몰카단 윤종신-이수근-김희철-이국주-존박이 의뢰를 받아 은밀하게 위대하게' 움직이며 스타들에게 우연을 가장한 스페셜한 하루를 선물하는 신개념 몰카 프로그램.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진영,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