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적 선남선녀 스타, '연인 사이'로 발전 화제

  • 연예계 대표적 선남선녀 스타로 꼽히는 배우 현빈(34)과 강소라(26)가 '열애'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현빈의 소속사인 VAST와 강소라의 소속사 플럼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두 사람이 최근 교제를 시작했다며 항간에 퍼진 열애설을 시인했다.

    소속사 측은 "현빈과 강소라, 두 배우는 지난 10월경 일과 관련해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선후배로서 친분을 쌓으며 고민과 조언을 나누는 사이로 지내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리고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교제를 시작한지 보름 남짓 밖에 되지 않은 시점에 보도가 불거진 것"이라는 게 소속사 측의 전언.

    소속사 측은 "이러한 시국에 '개인적인 일'로 소식을 전하게 돼 더욱 조심스러운 마음"이라면서 "시작하는 두 사람을 부디 너그러운 시건을 봐달라"고 당부했다.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현빈은 2010년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으로 절정의 인기를 누리다 군 복무를 했고, 제대 후엔 영화 '역린'으로 복귀해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는 영화 '공조'의 개봉을 앞둔 상태.

    2011년 영화 '써니'로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강소라는 2014년 tvN 드라마 '미생'에 출연하며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현재는 차기작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사진 = 뉴데일리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