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괴물'이 연극으로…PMC 새해 첫 작품 '베헤모스'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6.12.29 0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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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MC프러덕션이 2011년 '밀당의 탄생' 이후 6년 만에 연극 '베헤모스'를 선보인다.

연극 '베헤모스'는 2014년 3월에 방영된 KBS 드라마 스페셜 '괴물'이 원작이다. 유력 정치인의 아들에게 벌어진 살인 사건을 중심으로 그를 변호하는 자와 응징하는 자의 파워 게임을 통해 악의 순환을 그린다.

방영 당시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넘치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으며, 2015년 제 49회 휴스턴 국제영화제TV영화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연극은 2016년 '글로리아', '팬레터', '트릴로지' 시리즈 등 작품마다 연타석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김태형 연출이 책임진다. 각색은 '풍월주', '살리에르' 등의 정민아 작가가 맡아 TV에 최적화된 대본을 무대의 언어와 구성으로 옮긴다.

여기에 연기파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정의감 넘치는 열혈검사 '오검' 역에는 정원조-김도현이 더블 캐스팅돼 '이변'의 음모를 밝히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젠틀한 겉모습 뒤에 돈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변' 역은 최대훈-김찬호가 맡는다. 

문성일-이창엽은 재벌 아버지라는 수단을 이용해 방탕한 생활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내면에는 어린 시절의 깊은 상처를 안고 있는 '태석' 역에 낙점됐다. 권동호는 태석의 아버지인 재벌 정치인 '창훈' 역을, 김히어라는 태석과의 하룻밤을 위해 호텔에 갔다가 죽음을 맞는 '민아'로 분한다.

연극 '베헤모스'는 2017년 2월 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초연된다.


[上 문성일·이창엽·최대훈·김찬호 / 下 정원조·김도현·권동호·김히어라, 사진=PMC프러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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