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한국행 전세기 불허…청주공항 사드 불똥 튀나세번이나 아이 버린 ‘비정한 엄마’아파트 분양 넘쳤는데…1월들어 ‘썰렁’
  • 충청권 신문들.ⓒ김종혁기자
    ▲ 충청권 신문들.ⓒ김종혁기자


    3일자 중부매일은 충북의 주요현안사업 중 중부고속도로 확장과 KTX 세종역 저지, 경북 상주의 문장대 온천 저지 등이 올해 최대 이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KTX 세종역이 설치될 경우 KTX오송역의 역할을 잃을 뿐만아니라 청주지역의 경제와 사회, 문화 전반에 걸친 ‘빨대효과’가 일어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는 모습을 신문은 전했다.

    또한 충북도가 MRO‧이란투자 실패 후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의 향후 추진 방향 등이 주목할 만한 쟁점으로 남아 있다고 전했다.

    충북권 신문들은 갓 태어난 아이를 버린 비정한 엄마가 경찰에 구속돼 처벌을 받게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비정한 엄마는 경찰에서 “치료비가 없어 돈을 벌어 아이를 다시 찾아오려고 했을 뿐 버린 것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청주청원경찰서는 2일 병원에서 미숙아를 출산한 뒤 아이를 버리고 달아난 혐의로 A씨(25)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10월 16일 충북 청주의 한 종합병원엣 남자아이를 출산한 뒤 인큐베이터에서 치료를 받는 아이를 두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가 2014년과 2014년에도 전북 익산과 전주의 한 병원에서 아이를 출산 뒤 버리고 달아나 처벌을 받은 전력 등을 토대로 상습성이 있다고 판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다음은 3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충청 판세 급변…최순실 유탄에 ‘샤이 반기문’ 늘었나
    충청권 지지율, 문재인에 갑절이상 앞섰다가 역전 당해

    40代의 반기문 지지율
    작년 9월 43%→12월 17% 급락
    중도층도 최순실 사태후 野로 쏠려
    전문가들 “여권의 숨은 표 늘며
    潘이 손해보는 것으로 보인다”

    ◇중도일보
    -손발 묶인 지방자치…헌법으로 보장해야
    지방분권형 개헌 필요성 대두
    지방총론 모아 정치권 제안 절실
    조세 징수 비율 6:4 수준 정상화
    국가-지방간 이익 ‘양원제’ 도입
    국민투표‧발안제 반영 목소리

    -대전시 ‘드론사업 발전 기회’ 스스로 날렸다
    ‘각종 이점’ 시범사업 응모조차 안해
    지역 일부 상공 비행금지구역 이유
    市 5년간 예산 20억 투입 ‘비난여론’

    -안희정 “예비후보 등록 진행해야”
    지도부에 대선경선 절차 일정 촉구
    “潘, 기회주의 정치해서는 안돼”
    후보 등록하면 지지율 달라질 것”
    여론조사 결가 강한 자신감 피력

    -신년여론조사 문재인 1위 질주…반기문 추격양상
    언론사별 양자‧3자 대결 모두 우위
    文 “촛불민심‧정권교체 열망 반영”
    潘, 아직 등판전…다소 신중한 입장
    이재명‧안희정‧안철수 3위권 각축

    -충남 도로연장 ‘잔국 꼴찌’ 수준
    국토게수 대비 9개 도 단위서 ‘8위’
    고속道 이용 37%…국도와 11%p차
    지방도‧군도 서비스 향상 대책 필요

    ◇중부매일
    -몸 풀기 끝낸 ‘안희정’ 지사
    민주 대선 경선 출마의지 밝혀

    -중부고속道 확장‧KTX세종역 저지 ‘첩첩산중’
    道, 차기 대선주자 공약반영 전략마련에 나서
    올해 국내외 정세 급변…강력한 리더십 필요

    -스토리창작클러스터 새 입지 내주 선정
    충북도, 제천시 조성사업 철회로 공모 나서

    ◇충북일보
    -충북 첫 세계유산 보유할까
    속리산 법주사 빠르면 내달 유에스코 등재 신청 절차
    문화재청, 한국의 전통산사
    2017년 신청 유산으로 선정
    올해 실사…내년 최종 결정
    道, 지난달 관련 조례안 제정
    추진위 구성‧운영 근거 마련
    논의 등 등재 준비 본격화

    -“이름값 못 한다” 국가대표 호텔체인 헛구호
    베니키아 무용지몰 전락
    관광공사 인증 ‘비즈니스호텔급’ 체인브랜드
    2009년 가맹호텔 37곳으로 시작 현재 52곳 등록
    충북 2곳 불과‧충남은 전무…수도권 집중 심각
    국정교과서, 끝나지 않는 논란
    교육부, 연구학교 지정 추진
    전국 학교 대상 수요조사 예정
    신청 땐 예산지원‧승진 가산점
    신청학교 나오면 지정권한 놓고
    ‘교육부vs교육청’ 충돌 불가피

    -배 아파 낳은 자식인데…천륜 부정하는 ‘절망의 시대’
    미숙아 병원에 버리고 사라진
    20대 미혼모 벌써 3번째 범행
    화장실 출산 후 방치한 10대
    영야유기‧요보호아동 수 여전
    어린나이 출산 부정적인 인식
    관계기관 접근성 어려워
    사회적 차원의 접근 필요

    -새누리 분열…이승훈 거취에 ‘쏠린눈’
    정계입문부터 친박 분류
    친박 이미지 효과 봤지만
    분열 후 정치적 처신 주목
    위기의 이시장 정치력 시험대

    -中 한국행 전세기 불허…청주공항 사드 불똥 튀나
    이달 제주항공 등 8편 운항 중단
    내달 장자제 시작 51곳 97편 예정
    외교 갈등 지속 땐 부정기노선 올스톱

    ◇충청매일
    -충북도 올해 SOC 확충에 집중
    중부고속도로 확장‧충북선 철도 고속화 등
    2020년 4% 경제 달성 목표에 디딤돌 역할

    문재인 21.6‧반기문 17.2‧이재명 11.4%
    대선주장 연합뉴스‧KBS 여론조사
    文, 潘과 양자‧潘-安과 3자대결 승리
    이재명 성남시장 3강 주자로 대약진
    안철수‧박원순은 한자릿수 추락

    -반기문 文‧李와 양자대결에서
    지역기반 대전‧충청서도 뒤져
    3자 대결구도선 오차범위 리드
    潘은 TK‧충청권 2곳에서만 1위

    -“공직자들 역량 모아 명품도시 만들기 온힘”
    이범석 청주시 부시장 취임

    -지난해 옥천군 공무원 6명 형사처분
    음주운전‧기물파손‧보복운전해도 솜방망이 징계

    ◇충청일보
    -KTX세종역 신설 여부 ‘운명의 4월’ 되나
    타당성 용역결과 당초보다 4개월이나 연기
    일각서 지역 갈등 양상에 시기 조절 의심도

    -‘정개 개편의 핵’ 반기문 쟁탈전
    손학규, 야권 ‘빅텐트’론 가능성 언급
    새누리‧개혁보수신당도 영입 경쟁 본격화

    -세번이나 아이 버린 ‘비정한 엄마’
    상스적 영아 유기 혐의로 20대 母 구속
    출산 후 숨진 兒 소화전에 방치 10도 입건

    ◇충청투데이
    -치솟는 밥상물가…서민들 식탁이 초라하다
    AI확산으로 계란값 천정부지
    채소‧과일‧생선도 급등세
    국정공백속 소비위축 장기화

    -정유라 덴마크서 체포…특검수사 속도
    국내 송환 ‘버티기’ 가능성도

    -대전의료원‧엑스포재창조사업 속도낸다
    권선택 시장 사업현장 방문
    대전의료원 설립 강한 의지
    올해 사이언스콤플렉스 착공

    -아파트 분양 넘쳤는데…1월들어 ‘썰렁’
    부동산 대출규제 피해 몰린탓
    이달 대전‧세종 분양물량 전무
    잔금대출 여신심사 깐깐해져
    주택청약 심리 위축 불가피

    ◇충청타임즈
    -충북 경제성장률 3.925 ‘장밋빛’
    충북硏 발표…“GRDP 사상 첫 55조 돌파할 것”
    대규모 투자효과 가시화‧민간소비 긍정적 꼽아
    국가 전망치 2.6%…불확실성 확대…귀추 주목

    -충북 여야 새해맞이 ‘극과 극’
    분당사태‧당내 혼란 새누리당
    신년하례회‧충혼탑 참배 생략
    정국 주도권 쥔 더불어민주당
    대규모 단배식 정권교체 다짐

    -도덕덕 해이 넘어선 충남교육청
    징계처분 교원에 수당 지급 등
    교육부 종합감사서 80건 적발

    -청주시립미술관장에 또 공무원 파견?
    지역 미술인들 “시, 공모 통해 간장 선출 약속 파기”
    청주민족미술인협회장 “미술관 사업 협조 힘들 듯”

    ◇대전일보
    -새누리 ‘인적청산’ 칼바람
    친박 핵심 이정현 탈당…끝나지 않은 분양 후폭풍
    추가 이탈-봉합국면 분수령
    서청원‧최경환 등 대응 최각

    -“충청 지혜로 국가중심 도약하자”
    대전세종충청‧충남 신년교례회 2000여명 참석 대성황

    -대전지역 운전학원 ‘불면허 직격탄’
    대입 전 최대 성수기 무색 수강생 줄어
    상내시험장 코스 신설에 영업 차질도
    -아파트 분양열기 올해도 이어질까
    작년 대전 관저 포스코 등 1순위 마감
    올 감천친수구역 등 7000가구 예정

    ◇동양일보
    -연평균 13.6도
    한반도 달궜다
    1973년 이래 ‘역대 최고’…충북 편년보다 1.2도 높아
    강수량 평년 80%…여름철은 예년의 절반 수준 불과
    기상청 “온난화‧엘리뇨 발다로 전 세계가 기온 상승”

    -충청권 지자체 정유년 힘찬 도약 다짐
    대전시 문화 예술촌 조성 주력
    세종시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충북도 3개권역 나눠 맞춤 사업
    충남도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확대

    -충북 괴산군수 보궐선거 ‘채비’
    예비후보 등록앞두고 여야 경쟁돌입

    -반기문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해야”
    안철수가 오래 전부터 주장, 맞는말 연대 가능성 시사

    -새해에도 AI 방역…‘지친다 지쳐’
    발생 49일째…관련 공무원 계속된 야근으로 피로감 호소
    천안선 과로로 쓰러져 병원행…구본영 시장 직원 격려
    지자체선 ‘겨울철 구제역까지 겹칠라’ 초긴장 상태 유지

    -‘여친 살해후 교통사고 위장’
    항소심서 ‘징역 30년→35년’
    대전고법 자신의 아이 임신 알고도 범행 죄질 국도 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