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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가 알콩달콩 길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SBS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박지은 극본, 진혁 연출) 측은 심청(전지현)과 허준재(이민호)의 길거리 데이트 3종 세트를 공개했다.청과 준재가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가운데, 두 사람은 서로의 얼굴만 봐도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지어지는 길거리 데이트에 나서며 서슴없는 애정행각으로 눈길을 끈다.공개된 사진에는 분식집에 간 청과 준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준재의 입가를 꼼꼼히 닦아주는 청과 청의 손길을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는 준재의 모습에서 서로를 향한 무한한 애정이 느껴진다.이어 분식집을 나선 청과 준재가 향한 곳은 오락실. 둘 사이의 조그마한 틈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듯 손을 꼭 마주 잡고 게임에 열중하는 청과 준재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제작진은 "14회에 방송되는 준청커플의 데이트는 달달함의 결정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추운 겨울을 따뜻한 사랑으로 훈훈하게 보내고 있는 청과 준재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꼭 본 방송을 통해 확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푸른 바다의 전설' 14회는 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푸른바다의 전설' 전지현 이민호, 사진=문화창고, 스튜디오 드래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