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들과 폭행 시비..대체 왜?

王전문배우 이태곤, 통닭집 앞에서 취객에게 맞아 코뼈 부러져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1.07 21: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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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년째 '기자'라는 한 우물을 파 온 조광형 기자입니다. 다양한 분야를 거쳐 현재는 연예·방송 전문 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뉴데일리 지면은 물론, 지상파 방송과 종편 등에서 매주 연예가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남보다 한 발 앞선 보도와, 깊이 있는 뉴스 전달을 위해 노력 중입니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호평을 받아온 배우 이태곤(39)이 새해 벽두부터 취객들과 폭행 시비에 휘말려 곤욕을 치르고 있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태곤은 7일 새벽 1시경 용인시 동천동에 위치한 한 통닭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귀가하다 신OO(33)씨 등 남성 2명과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다.

호프집 앞에서 이태곤을 알아본 신씨가 "악수나 한번 하자"고 다가갔으나, 이미 만취한 신씨 일행이 불쾌한 말투로 요청하자 이태곤이 이를 거부하면서 다툼이 시작됐다. 남성 두 명은 이태곤에게 주먹과 발을 휘둘렀고, 이태곤도 정당방위 차원에서 몇 차례 대응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상황.

이와 관련, 이태곤은 경찰 진술 조사에서 "상대방의 요청이 상당히 불쾌했고 그래서 거절을 했는데 갑자기 주먹으로 얼굴을 때렸다"며 자신이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사건 현장에 있었던 한 목격자도 '이태곤이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진술했다는 게 경찰 측의 전언.

반면 신씨 등 가해자 2명은 "자신들도 이태곤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쌍방폭행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신씨 일행이 만취 상태라 제대로 진술을 듣지 못한 경찰은 일단 귀가시킨 뒤 추후 다시 불러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다.

현재 경찰은 주변에 설치된 CCTV를 분석, 쌍방폭행 여부를 확인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남성들에게 맞아 코뼈가 부러진 이태곤은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영 강사로 활동하다 연기에 입문한 이태곤은 그동안 '하늘이시여', '연개소문', '보석비빔밥', '황금 물고기', '광개토태왕', '잘 키운 딸 하나'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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