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황교안 보다 낮아, 양자대결 구도 굳어지나

검색 관심도, 문재인 48 반기문 34… 文 부정여론도 최다

潘 귀국 소식에 순간 최고 검색량 폭증… 첫 행보에 귀추 주목

임재섭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1.09 1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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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imjaesub@newdailybiz.co.kr
  • 정치부 국회팀 임재섭 기자입니다.

    기득권을 위한 법이 아닌 국민을 위한 법을 만드는 국회가 되도록 오늘도 뛰고 있습니다.


조기 대선정국이 이어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차기 대선주자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는 모양새다.

〈구글 트랜드〉,〈소셜매트릭스〉 등의 빅데이터는 "지난 일주일간 사람들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에 대해 가장 높은 관심도를 나타냈다"고 분석했지만, 문재인 전 대표에 관한 관심에는 부정적인 측면이 적지 않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본지 조사 결과〈구글 트랜드〉는 지난 7일간 차기 대권 주자 중 문재인 전 대표가 평균 48, 무소속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34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12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14의 관심도를 보였다는 결과를 내놨다.

관심도란 특정 지역 및 기간의 차트에서 가장 높은 지점의 검색 관심도를 100이라고 가정한 상대적 수치다. 예를 들어 관심도 50은 검색어의 인기도가 최고 인기도의 절반 수준이고, 0은 검색어의 인기도가 최고 인기도 대비 1% 미만일 때 표시된다.

문재인 전 대표는 대부분의 시간대에서 반기문 총장보다 더 높은 관심도를 기록했다. 반기문 전 총장은 1월 3일 잠깐과 1월 4일, 그리고 1월 7일 오후 6시에서만 더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주 최고인기도 (점수 100점)는 지난 4일 오전 7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차지했다. 이날은 반 총장이 오는 12일 귀국한다는 소식이 막 조간을 통해 알려지던 때였다.

현재 반기문 사무총장은 유엔 사무총장 임기를 마친 뒤 휴식을 취하면서 귀국 후 행보로 실무형 예비캠프를 꾸리고 민심을 듣는 방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반 총장이 단순히 귀국한다는 소식만으로도 최고 관심도를 받을 수 있는 후보라는 점이 다시 증명되면서, 그가 본격 행보에 나서면 더 높은 관심도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뒤따른다.

특히 이 데이터에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보다 관심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 황 권한대행은 공안검사 출신의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안정적인 국정운영 능력을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보수진영 일각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 거론된다.


트위터, 블로그 등 SNS 여론에 대한 빅데이터를 제공하는 〈소셜매트릭스〉에서도 문재인 전 대표는 관심도에서는 1위를 나타냈지만 여론 추이에서는 부정여론이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문재인 전 대표는 '탐색어 추이'에서 지난 3일에는 3만 2천여 건의 탐색어를 기록했지만 8일에는 7만 5천여 건으로 폭증했다. 하지만 여기에는 부정적 여론도 함께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부정적 여론을 담는 탐색어는 지난 4일 8천여 건에서 5일에는 1만 7천여 건을 기록하더니, 8일에는 3만 2천여 건으로 정점을 찍었다. 여기에는 비판·논란·적폐 등의 키워드가 함께 제시됐다.

이는 문 전 대표를 둘러싼 '개헌 저지 보고서' 공개의 여파로 해석된다. 당시 새누리당은 물론 같은 야권으로 분류되는 국민의당도 고연호 수석대변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문재인 전 대표의 사당이 됐다"면서 "당무 원칙을 지키지 않고 제멋대로 정책연구원에 지시를 내린 이번 사건은 최순실 국정 농단의 정당 축소판과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한 바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탐색어 추이에서는 지난 3일 2만 건 근처에서 시작해 지속적인 내림세를 기록했지만, 부정적 여론을 상당 부분 감소시킨 것으로 풀이됐다. 지난 1월 5일에는 9천여 건이 부정적인 여론으로 집계됐지만 지난 8일에는 4천여 건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 임재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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