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두산아트랩에서 연극 '제로섬 게임'을 쇼케이스 형태로 선보인다.

    1월 12부터 14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공연되는 '제로섬 게임'은 '죄수의 딜레마', '치킨게임'에 이은 극단 파랑곰의 세 번째 '게임이론 시리즈' 연극이다.

    극단 파랑곰은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박웅과 배우 이리, 조정문으로 이뤄져 있으며, '2015 두산아트랩'에서 게임이론 시리즈 두 번째 작품인 '치킨게임'으로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이번 '제로섬 게임'에서는 한쪽의 이득과 다른 쪽의 손실을 더하면 제로(0)가 될 수밖에 없는 '제로섬 게임' 이론의 법칙을 가지고 현실 속 행복과 불행에 대해 이야기한다.

    앞서 2017 두산아트랩은 첫 작품으로 예술가들의 은밀한 관심사를 들여다보는 릴레이 강연 퍼포먼스 '유리거울'(최윤석)을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실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은 2010년부터 만 40세 이하 예술가들의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7 두산아트랩은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예매 가능하며, 1인 1매로 선착순 마감된다.(문의 02-708-5001)

    [2015  두산아트랩 연극 '치킨게임', 사진=두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