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 올해 수질검사 총 266개 항목으로 확대

부산 수돗물, 수질검사 항목 확대로 더 안전해진다

임혜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1.11 13: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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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특정수질유해물질로 지정된 3종을 부산시 자체 감시항목에 선정해 분석함으로써 수질항목을 지난해 263항목에서 올해 266항목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부산시는 국내 특․광역시 및 수자원공사보다 월등히 많은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더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는 평이다.

이번에 추가되는 수질검사 항목은 총 3개 항목으로, 종류별로 살펴보면 아크릴로니트릴(산업용 접착제, 코팅제), 아크릴아마이드(접합제, 섬유 마무리제), 에피클로로하이드린(페인트, 니스 등)인데 산업용 화학물질로서 일상 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물질이다.

특히, 시는 266개 항목중 국내에서 사용하지 않는 농약류 및 한 번도 검출되지 않은 자외선 차단제 및 항균제는 검사항목에서 제외하고 향후 문제가 될 수 있는 의약물질 및 인공사향, 조류독소 등으로 대체해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상수원수 및 수돗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질검사 항목의 주기를 조정함으로써 미규제 미량유해물질인 니트로사민류 9종과 과불화화합물 8종, 의약물질 16종 총 33종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미규제 미량유해물질 관련 공정별 제거방법 및 대처방안 강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종철 상수도사업본부장은 "고도의 정수처리 공정 운영과 체계적인 수질관리로 언제나 안심하고 마시는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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