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 '운명' 이어 '대한민국이 묻는다' 북콘서트 세몰이 예정

영화만 보면 눈물…문재인, 선거 앞두고 또 책 낸다

히말라야 동행한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 책 기획에 주도적 참여

김현중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7.01.12 12:31:43
  • 김현중 기자
  • khj@newdaily.co.kr
  • 정치부 국회팀 김현중 기자입니다.

    연간 1억3천만원 이상의 세비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
    일은 제대로 하고 있을까요?

    어떤 의원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고,
    민심 이반 행태를 하는 의원은 또 누구인지
    생생한 기사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선을 앞두고 또다시 책을 내놓는다. 18대 대선을 앞둔 지난 2011년 '문재인의 운명' 출간에 이어 두 번째다.

문 전 대표 측은 "이달 설 연휴 전에 책을 발간할 예정"이라며 "'문재인의 운명'의 2편 성격으로, 살아온 길과 정치역정에서의 소회 및 비사,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 전후 한국사회에 대한 진단, 국가 대개조에 대한 비전을 총망라한 책"이라고 밝혔다.

책은 6개 분야별로 시대정신과 개혁과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구성했고, 책 제목은 '대한민국이 묻는다'로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전 대표 측은 "한 소설가가 오랜 기간 이뤄진 인터뷰를 정리해 감성적 터치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조기 대선 가능성이 현실화된 상황에서 레이스 초반 다른 주자들과의 어젠다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대세론'을 굳히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문 전 대표 측은 출간에 맞춰 북 콘서트를 열면서 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유력한 대권 경쟁자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견제하기 위한 행보라는 분석이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영화 '광해'를 보고 눈물을 흘렸던 문 전 대표는 자서전 형태의 책을 펴내며 전국 순회 북콘서트를 벌인 바 있다. 

이번에도 책 출간을 앞둔 문 전 대표는 최근 원전 사고를 소재로 한 영화 '판도라'를 보고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주장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선 문 전 대표가 유독 선거 때만 되면 풍부한 감수성을 자랑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책 출간에는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과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가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탁 교수는 지난 대선 당시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탁 교수와 양 전 비서관은 지난해 6월 문재인 전 대표의 네팔 히말라야 일정에 동행하기도 했다.

  • 김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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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간 1억3천만원 이상의 세비를 받고 있는 국회의원,
    일은 제대로 하고 있을까요?

    어떤 의원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일하고 있고,
    민심 이반 행태를 하는 의원은 또 누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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