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엄정화가 '절친' 이소라 남자친구와의 영상통화에서 폭풍 눈물을 흘렸다.

    13일 오후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 189회에서는 귯걸 이소라가 최근 컴백한 엄정화의 음악방송 촬영장에 찾아가 응원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이소라는 8년 만에 가요계에 컴백한 엄정화를 위해 그녀의 1호 소녀팬으로 변신했다. 그는 엄정화 맞춤형으로 '주스+스프-꽃-손편지'까지 선물로 준비해 엄정화를 감동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소라는 영상통화를 통해 엄정화에게 자신의 남자친구인 대니얼을 소개해줬다. 두 사람은 통화 수신음이 가는 틈을 타 대기실에서 이리저리 움직이며 조명이 잘 받는 곳으로 자리를 옮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소녀 수다를 쏟아내던 엄정화가 대니얼과의 통화 후 갑자기 눈물을 터트렸다고 전해져 그 이유가 무엇일지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또, 이소라는 엄정화에게 마지막 선물을 줬고, 이를 본 엄정화는 "청첩장이야?"라며 놀란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이소라가 울먹이며 "미안해 정화야"라고 말했다고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나혼자산다' 이소라 엄정화,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