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전 프레스센터서 특검 발표 허점 짚는 기자회견 개최

  • '최순실 태블릿 PC'의 진상 조사를 촉구하기 위해 발족한 '태블릿PC조작진상규명위원회'가 17일 오전 JTBC 태블릿PC 조작 공범 의혹에 관한 '새로운 증거'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미디어워치에 따르면 태블릿진상위는 이날 오전 11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특검이 제시한 제3의 최순실 태블릿PC와 똑같은 모델을 공개하며 특검 발표의 허점을 짚을 예정.

    이어 오후 3시부터 목동 방송회관 앞에서 방통심의위에 JTBC 보도국에 대한 중징계를 요청하는 추가 기자회견을 가질 방침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태블릿진상위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재 자유총연맹 총재를 비롯, 김기수 변호사, 도태우 변호사, 박종화 애국연합 회장, 변희재 미디어워치 전 대표, 이상로 미래미디어포럼 대표, 이종문 자유통일희망연합 회장,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