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뮤지컬 '레베카'의 주∙조연과 앙상블을 뽑는 오디션을 진행한다. 

    오디션 응시 서류는 1월 18일부터 27일까지 EMK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실기 전형은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월 2~3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오는 8월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개막하는 '레베카'는 극중 막심 드 윈터, 댄버스 부인 캐릭터는 배우라면 누구나 꿈꾸는 역할로 손꼽힌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2017년 새로운 신화를 이어갈 배우들을 대거 선발하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뮤지컬 '레베카'는 2013년 국내 초연 당시 압도적인 무대 세트와 입체적인 캐릭터,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중독성 강한 넘버로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특히 류정한, 민영기, 엄기준, 송창의, 옥주현, 신영숙, 차지연 등 뮤지컬 배우들이 보여준 연기 변신은 매번 화제를 모았다.

    로버트 요한슨 연출은 "스릴 넘치고 화려한 공연, 각종 상을 휩쓴 '레베카'가 듣는 순간 뇌리에서 잊혀지지 않는 음악들과 함께 돌아올 예정"이라며 "이미 클래식으로 자리잡은 본 작품의 큰 틀은 지키되 뉴캐스트들의 합류를 통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EMK뮤지컬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