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두산아트센터가 기획·제작한 공연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이 오픈된다. 

    20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017 두산아트센터 패키지'는 창작자, 인문극장, 아트센터 마니아를 테마로 총 3가지로 구성돼 관람 취향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다.

    '두산아트센터 창작자 패키지'는 두산아트센터의 '창작자육성 프로그램' 아티스트의 작품만 골라 담았으며 김은성, 양손프로젝트, 성기웅, 이경성의 연극 4편을 만날 수 있다. '목란언니', '죽음과 소녀'의 재공연과 연출가 성기웅-이경성의 신작을 일반 30%, 대학생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매년 상반기 주제를 정해 공연, 강연, 전시, 영화 상영 등을 진행하는 '두산인문극장'이 올해는 '갈등'을 주제로 관객들을 찾는다. 공연 4편으로 구성된 '두산인문극장 패키지'는 일반 30%, 대학생 60% 할인 외에도 두산인문극장 제작발표회 참석, 공연 프로그램북 제공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 마니아 패키지'는 2007년 개관 이후 10년 동안 공연장을 아껴준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것으로 100세트 한정 판매된다. '비너스 인 퍼', '코끼리만보 연작'을 비롯해 2017년 기획 및 제작 공연 총 10작품을 각 1만원에 관람할 수 있다.

    '2017 두산아트센터 패키지'는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월 20일부터 2월 28일까지다.

    [연극 '목란언니' 공연 사진=두산아트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