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커플' 비·김태희, 철통보안 속 19일 웨딩마치 울려


  • 한류스타 커플, 비와 김태희가 19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전날까지 정확한 장소와 시간을 공개하지 않았던 비·김태희 커플은 이날 오전, 사전에 초청장을 받은 하객들에게 가회동 성당에서 혼배 미사를 올린다는 사실을 공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기자들은 이날 오전부터 가회동 성당 주변에 경호원으로 추정되는 남성들이 등장하자 성당 측에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식 여부를 물었으나 "예정된 혼배 미사가 없다"는 말을 듣고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그러나 다시 이곳에서 결혼식이 열린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후 2시 현재 가회동 성당 주변에는 팬들과 취재진들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