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번째 영화 '블랙 팬서'가 한국에서 촬영한다.

    2018년 세 편의 마블 스튜디오 작품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인 가운데, '블랙 팬서'가 주요 로케이션으로 미국 애틀랜타와 한국을 확정 발표했다.

    지구에서 가장 강한 희귀 금속 '비브라늄'을 보유한 와칸다의 국왕 '블랙 팬서'가 비브라늄을 노리는 새로운 적들의 위협에 맞서 와칸다와 전 세계를 지켜내는 이야기다. '블랙팬서' 캐릭터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에서 첫 선을 보인 바 있다.

    '블랙 팬서' 역을 맡은 채드윅 보스만을 비롯해 '라스트 킹'으로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수상한 포레스트 휘태커, '노예 12년'으로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수상한 루피타 뇽, '셜록' 시리즈 '존 왓슨' 역의 마틴 프리먼 등이 출연한다. 

    마블은 자사의 'MCU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세 번째 챕터로 향후 4년 간 9편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블랙 팬서'의 로케이션에 한국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그동안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에 호응을 보내 온 국내팬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질 전망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한국에서 촬영해 2015년 개봉 당시 천만이 넘는 관객을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블랙 팬서'는 2018년 2월 개봉 예정이다. 

    ['블랙 팬서' 한국 촬영 확정, 사진=마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