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조'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경쟁작 '더킹'을 따돌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는 개봉 19일째인 2월 5일 오전 10시 30분 기준, 누적 관객수 600만1370명을 기록했다.

    이는 천만 영화 '7번방의 선물'과 같은 흥행 속도이자, '광해, 왕이 된 남자' 보다 빠른 흥행 속도이다. 또한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수상한 그녀', '베를린'을 모두 제친 것으로 폭발적 흥행세를 보여준다.

    특히 '공조'는 개봉 3주차 주말인 지난 4일 하루 동안 44만 명을 동원하며 '더 킹', '레지던트 이블: 파멸의 날', '컨택트' 등 쟁쟁한 경쟁작·개봉 신작들과 약 2배 이상의 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공조'의 현빈, 유해진, 김주혁, 장영남, 윤아 등 배우들은 직접 손글씨로 작성한 감사의 메시지를 담은 600만 인증샷을 공개해 훈훈함을 더한다.

    한편,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다.

    ['공조' 600만 관객 돌파,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