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팝페라 그룹 G4(Great 4)가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3월 30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테너 2명과 바리톤 2명으로 구성된 G4는 2004년 영국의 인기 쇼 프로그램 ITV 'The X Factor' 첫 시리즈에서 준우승을 한 이후 오페라·뮤지컬 음악을 기반으로 팝과 록에 이르는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고 있다.

    2005년 소니BMG에서 발매된 첫 싱글 앨범은 첫 주에 무려 22만5000장이 팔렸고, 이는 영국에서 가장 짧은 시간에 기록한 판매고이기도 하다. 또, G4의 음반 3개는 200만장 이상의 판매로 그들의 인기를 입증했다.

    2007년 각자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해산을 결정한 G4는 2014년 런던 바비칸 센터에서 G4결성 10주년 축하 콘서트 'Back for Good' 프로그램으로 화려한 재결합을 알렸다.

    2월 새로운 앨범 'G4 Love Songs' 발표하는 G4는 이번 내한공연에서 그룹의 상징인 보헤미안 랩소디를 비롯해 뮤지컬, 퀸 메들리, 팝, 록에 이르기까지 팝페라의 진수를 들려준다.

    특히, 멋진 무대매너와 경이로운 목소리의 소프라노 최경아와 함께 환상적인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녀는 정통 클래식에서부터 영화 OST, 샹송, 가곡에 이르는 모든 장르를 섭렵하고 연주하는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팝페라 그룹 G4의 첫 내한공연은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링크, 예스24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가격은 4만~12만원이다.

    [사진=브라보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