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공조'가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공조'(감독 김성훈)는 2월 11일 오후 6시 30분 기준으로, 개봉 25일째 누적 관객수 700만824명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1월 개봉 흥행작 '수상한 그녀'(개봉 27일째), '베를린'(개봉 34일째)보다 빠른 속도로 개봉 4주차에도 식지 않는 인기 열풍을 보여준다.

    영화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를 그린다.

    생애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한 현빈이 선사하는 짜릿한 쾌감, 유해진이 전하는 인간미 넘치는 웃음과 유머, 김주혁의 강렬한 악역 변신, 따뜻한 가족애 등을 통해 2월 극장가에서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개봉 4주차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공조'는 절찬리 상영 중이다.

    ['공조' 700만 돌파, 사진=CJ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