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오!캐롤'에 새롭게 합류한 최정원이 원조 뮤지컬 디바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오!캐롤' 제작사 측은 16일 클럽 파라다이스 리조트의 여사장 에스더 역을 맡은 최정원의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최정원은 연습실에서도 무대 못지 않은 넘치는 에너지를 뿜어냈다.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왔던 선후배 동료 배우들과 함께 밝고 신나는 '오!캐롤'의 분위기를 살려낸 것. 

    특히 최정원은 '원 웨이 티켓' 등 화려한 군무까지 파워풀하게 소화해내며 현장 크리에이터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또, '맘마미아', '시카고' 등 다양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최정원과 전수경은 끈끈한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연습에 임했다.

    최정원은 "뮤지컬 '오!캐롤'도 '맘마미아'처럼 행복과 에너지가 가득한 작품이다.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한국어 가사로 따라 부를 만큼 닐 세다카의 곡을 좋아했다. 배우들과 함께 즐거운 에너지로 연습하고 있다. 관객들이 또 보고 싶은 무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오!캐롤'은 팝의 거장 닐 세다카의 히트곡을 무대 위에 화려하게 담아낸 쇼 뮤지컬이다. 클럽 1960년대 미국 파라다이스 리조트를 배경으로 모든 세대가 공감 할 수 있는 다양한 커플들의 러브 스토리가 펼쳐진다. 2월 28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

  • [사진=쇼미디어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