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재즈페스티벌'(이하 '서재페')이 자미로콰이, 혼네, 타워 오브 파워, 세실 맥로린 살반트에 이어 2차 라인업을 발표했다.

    '제11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은 그래미 어워드 5회 수상에 빛나는 다이안 리브스와 첫 내한하는 싱어송라이터 리앤 라 하바스를 포함한 루시드폴, 두번째달, 십센치, 유준상's 제이앤조이20 밴드 등 15팀을 공개했다.

    그래미어워드를 3회 수상한 라틴 재즈의 수장 아르투로 오패릴을 비롯해 아비샤이 코헨 쿼텟, 스쿼럴 넛 지퍼스, 지용, 자이언티-크러쉬, 고상지의 땅고 X 무바크 오르케스타, 윤석철트리오X백예린, 강이채가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해는 그야말로 폭넓은 재즈의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존 최고의 재즈 디바 다이안 리브스가 라인업 상단에 자리해 그 무게감을 실어주고, 아르투로 오패릴은 아프로 라틴 재즈 앙상블이란 타이틀로 서재페에 합류한다. 스윙재즈 밴드 스쿼럴 넛 지퍼스는 가장 신나고 스타일리한 공연을 펼친다.

    이스라엘계 아비샤이 코헨은 호소력 짙은 트럼펫 연주로 재즈 팬들에게 감동을 안길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실력파 재즈 트리오 윤석철 트리오와 떠오르는 차세대 감성 보컬 백예린의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지난 2007년 첫 회를 시작한 '서울재즈페스티벌'은 세계적인 인지도와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순수 창작 뮤직 페스티벌로, 매해 화려한 라인업은 물론 완성도 높은 공연과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선보여왔다.

    한편, '서울재즈페스티벌 2017'의 1일권을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는 프리세일 티켓은 오는 21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판매된다.

  • [사진=프라이빗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