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영국 탄기국 유럽지부장과 파독 간호사 출신 고순자씨, 파독 광부 출신 유상근씨가 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대통령탄핵기각을위한국민총궐기운동본부(탄기국) 제14차 태극기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안 지부장은 "언론은 진실을 밝히는 데 관심이 없으며 오직 탄핵이라는 목표만을 위해 날뛰는 미치광이 임을 확인했다"며 "몇몇 언론이 최순실씨와 관련해 독일 교민들에게 없는 이야기를 증언하도록 겁박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300만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태극기와 성조기를 흔들며 집회에 참가했다. 오는 3월 1일에는 대한문과 서울광장을 중심으로 한 태극기 집회가 해외와 전국각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들은 경복궁역 인근에서 청와대까지 행진을 이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