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그날들', '보디가드', '로미오와 줄리엣'이 3월 5일 막을 내린다.

    특히, 세 작품은 아이돌 가수부터 배우까지 인기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공통점이 있다. 아직 보지 못한 관객이라면 늦지 않았다. 4~5일 양일간 서둘러 예매하면 각종 할인 혜택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지난달 7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막한 '그날들'은 故(고) 김광석이 불렀던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이다. 청와대 경호실을 배경으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전개되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담는다. 

    초연부터 2016년 삼연까지 평균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했으며, 탄탄한 스토리와 짜임새 있는 전개로 호평을 받았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유준상, 이건명, 민영기, 오종혁, 양요섭, 손승원 등이 출연한다.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5일까지 예매하면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외에도 초·중·고·대학생 40%, 3인·4인 패키지 등의 다양한 할인 이벤트가 마련돼 있다.

    LG아트센터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보디가드'는 1992년 흥행한 동명의 영화가 원작으로 'I Will Always Love You', 'I Have Nothing', 'Run To You' 등 故 휘트니 휴스턴의 주옥 같은 넘버 16곡이 담긴 작품이다.

    냉철한 경호원 '프랭크 파머'가 스토커에 쫓기고 있는 당대 최고의 여가수 '레이첼 마론'을 보호하면서 싹트는 러브 스토리를 그린다. '레이첼 마론' 역은 정선아-이은진(양파)-손승연, 박성웅과 이종혁은 '프랭크 파머'로 분한다.

    뮤지컬 '보디가드'는 4~5일 공연 종료 후 무대 위에서 배우들의 막공 인사를 진행하며, 5일 예매자 중 단 1명을 현장 추첨해 전 배우의 사인이 담긴 포스터를 선물한다. 또 20~30% 굿바이 할인, 4555 올웨이즈 40%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

    김수로 프로젝트 20탄 창작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셰익스피어의 작품 플롯을 차용해 각색했으며, 핵전쟁 이후 생겨난 돌연변이와 인간의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강렬한 록 사운드의 음악, 환상적인 비주얼, 역동적이면서도 스타일리시한 안무로 무장했다. 조풍래-보이프렌드 동현-고은성이 떠돌이 돌연변이 소년 '로미오' 역을, 양서윤-김다혜는 호기심 많은 순수한 인간 소녀 '줄리엣'으로 출연한다.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은 재관람·학생·헌혈·소모임·매니아 카드·공연예술인 등 풍성한 할인을 제공하며,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CJ E&M, 아시아브릿지컨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