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상암MBC 바로 옆 건물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MBC 전 사원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세의 MBC기자는 10일 오후 "MBC 회사 앞에 엄청나게 큰 불이 났다"면서 "방송 필수 인원을 제외하고 전원 대피하라는 지시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확인 결과 화재가 발생한 건물은 MBC 옆 상암DMC푸르지오시티인 것으로 드러났다.

    오후 3시 55분 현재 불길과 연기가 건물 전체를 뒤덮은 가운데 소방 당국이 진화에 나선 상태.

    현재까지 화재 원인이나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

    [사진 출처 = 김세의 기자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