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과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파라다이스 프루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왼쪽부터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과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파라다이스 프루스트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개장을 앞둔 동북아 최초의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시티에 세계 최대 크기의 '프루스트 의자(Poltrona di Proust)'가 전시된다.

    '파라다이스 프루스'는 현대 추상화 콘셉트와 한국의 전통 조각보 모티브에 착안해 알레산드로 멘디니가 디자인했으며, 현재까지 제작된 프루스트 의자 중 가장 큰 크기(4.5mX4.5mX4.5m)를 자랑한다

    멘디니는 한류를 테마로 하는 파라다이스시티에 담고자 하는 기쁨과 행복을 자신의 대표작인 프루스트 의자를 통해 생동감 있게 완성해냈다. 그는 지난해 파라다이스시티 메인 호텔의 외벽 디자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 14일 작품 설치를 위해 내한한 멘디니는 "하나의 거대한 예술품이라고 할 수 있는 파라다이스시티에 기쁨과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한 의미 있는 작업이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은 "파라다이스시티에 알레산드로 멘디니라는 거장의 예술혼이 담겨 기쁘다"며 "멘디니의 작품은 아트테인먼트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시티를 대표하는 조형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라다이스시티는 4월 20일 6성급 호텔, 외국인 전용 카지노, 컨벤션 등으로 구성된 1차 시설을 개장할 예정이다. 파라다이스시티에서는 알레산드로 멘디니를 비롯해 데미안 허스트, 쿠사마 야요이, 수보드 굽타, 이강소, 오수환 등 세계적인 작가들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 ▲ 왼쪽부터 알레산드로 멘디니,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이 프루스트 의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왼쪽부터 알레산드로 멘디니, 파라다이스문화재단 최윤정 이사장, 파라다이스그룹 전필립 회장이 프루스트 의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에델만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