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남자충동'이 오는 26일 폐막을 앞두고 반값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달 16일 '조광화 展'의 시작을 알렸던 장정시리즈 첫 번째 '남자충동'은 1차 티켓 오픈부터 현재까지 주·일간 예매율 1위, 객석점유율 95%이상을 유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제작사 프로스랩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과 호응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지막 주 공연을 전석 50%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는 '굿바이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광화 연출의 대표작 '남자충동'은 영화 '대부'의 알파치노를 숭배하며 자신만의 패밀리를 만들고 지키기 위해 폭력까지 불사했던 남자 '이장정'을 통해 남자들의 힘에 대한 허세와 가짜 권력에 대한 맹목적인 추구를 비판한다.

    2004년 이후 13년만의 재공연 소식과 배우 류승범, 박해수, 손병호, 김뢰하, 황영희 등 화려한 캐스팅이 공개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한편, 조광화 연출의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조광화 展'의 두 번째 작품 연극 '미친키스'는 4월 11일부터 5월 22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 예정이다.

    [사진=프로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