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가 메가박스의 필름 소사이어티 '심리학 읽는 영화관' 3월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매달 작품을 선정해 영화를 상영한 후 심리학 박사와 함께 영화 속 인물들의 관계와 상황을 심리학적으로 접근하는 프로그램이다.

    '마담 프루스트의 비밀정원'은 2013년 개봉한 프랑스의 코미디 영화로, 어릴 적 부모를 여읜 폴이 우연히 이웃 마담 프루스트의 집을 방문하여 과거의 상처와 추억을 떠올리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2013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 특별 부문에 상영됐으며, 기억을 찾아가면서 조금씩 변화되는 주인공 폴의 심경 변화가 눈길을 끄는 작품이다.

    상영 후에는 장근영 심리학 박사와 함께 '기억의 프루스트 효과란 무엇일까?', '내 마음은 하나일까, 여럿일까?', '떠오르지 않는 기억을 꺼내는 비결은?' 등 다양한 기억의 심리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심리학 읽는 영화관'은 오는 28일 코엑스점에서 진행되며,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필름 소사이어티 멤버십 회원은 3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가능하다.
     
    [사진=메가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