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광영 부총재 "튼튼한 안보 없이 평화, 번영 기대할 수 없어"
  •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뉴데일리DB
    ▲ 천안함 46용사 위령탑. ⓒ뉴데일리DB

    한국자유총연맹은 제2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24일 경기 평택 2함대를 방문해 천안함·연평도 피격 희생자들을 추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연맹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등 북한의 만행을 되새기고,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본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연맹 본부 임직원과 경기지부, 평택시지회 간부 회원 등 50여 명은 안보전시관 및 참수리호 견학, 천안함 추모비 참배 등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정광영 자유총연맹 부총재는 이날 기념사 낭독을 통해 서해 안보의 중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정광영 부총재는 앞서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서해 수호의 날은 6.25 전쟁 이후 북한의 모든 국지적 도발을 상기하는 날로 전 국민의 안보 결의를 다지는 의미가 있다. 튼튼한 안보 없이는 평화와 번영도 기대할 수 없다는 불변의 사실을 명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거대한 힘으로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