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니버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강민우와 솔리스트 한상이가 달달한 연인으로 변신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발레의 우아함과 헤리티지를 지닌 프랑스 명품 브랜드 레페토(repetto)와 함께한 강민우, 한상이의 화보를 공개했다.

    세계적 수준의 파리오페라발레단(1671) 무용수들을 위한 발레 슈즈를 만들면서 시작된 레페토는 국내 론칭 이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 일환 중 하나로 2015년부터 무용수들과의 협업을 통해 발레의 아름다운 단상들을 화보로 만들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보여준다.

    이번 화보는 '남녀 간의 설렘(butterflies in my heart)'이란 콘셉트로, 유니버설발레단의 주역으로 활약중인 강민우와 한상이의 달콤한 24시간 데이트를 담았다. 촬영은 2016년 FW 화보 때 함께 작업했던 사진작가 박귀섭(BAKI)이 다시 카메라를 잡아 두 사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포착했다.

  • 화보는 남녀가 처음 만나 사랑을 느끼는 두근두근한 마음부터 함께 시간을 보내며 느끼는 풋풋함과 기분좋은 설렘까지 다양한 사랑의 감정들을 표현했다. 두 사람이 '공중에 붕 떠오르는 듯한 모습'은 '설렘'이란 단어를 시각적으로 전달해준다.

    올해 초 수석무용수로 승급한 강민우는 수려한 외모로 이미 두터운 팬덤을 자랑하는 유니버설발레단의 간판스타이다. 그는 2017년 시즌 오프닝작 '돈키호테'를 통해 수석무용수 승급 이후 첫 주역 데뷔 무대를 가질 예정이다. 

    유니버설발레단이 6년 만에 선보이는 '돈키호테'는 스페인의 정열이 살아 숨쉬는 유쾌한 희극 발레로, 4월 5일부터 9일까지 국립극장 해오름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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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repetto_photo by BAKI]